기록22 2022 4분기와 지난 한 달을 돌아보며 더 열심히 보낸 4분기였습니다.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열심히 일해보고, 그래서 그런지 뭔가 더 잘해졌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도 그렇고, 업무도 그렇구요. 한국 팀에 같은 Cloudflex 팀 멤버로 같이 일하게 될 인턴분과 정규직 팀원분이 한분씩 들어오셔서, 온보딩 하면서 같이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뭔가 평탄한 길 위에서 조곤조곤 길게 알려주지를 못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같이 노력해주시고 도움 주셔서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팀원이 있다는건 솔직히 큰 힘과 동기부여가 됩니다. 뭔가 잘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고, 같이 문제를 나누어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니까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배우고 나도 나중에 저렇게 해야지 드는 생각도 있습니다. 한 6개월간 팀원 없이 한국에.. 2023. 2. 18. 클루미오(Clumio) 회사 적응기 (부제: 2022년 2분기를 돌아보며) 이 회사로 옮긴지 벌써 4달째라는게 실감이 나지 않네용. 정말 한달도 채 안된 것 같은데 말이죠.. 짧은 기간동안 미국도 한번 다녀오고, 서비스가 유럽에 진출했고, 인도 및 미국에서 엔지니어들이 계속해서 합류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사 초기 멤버로서 미국 팀원들과 소통하고 기능을 붙여가는게 정말 쉽지는 않았지만 (물론 실력이 좋지 않아 그럴수도) 어쨌든 여기까지 왔고, 새로 들어오는 멤버들은 어떻게든 빠르게 온보딩 해서 임팩트를 낼 수 있게끔 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재직중인 클루미오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를 하면, Cloud 에서 Cloud 로 백업을 하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주로 AWS 에 대한 백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반 기술이 어느정도 닦여 있는 상황이라 그걸 바탕으로 다양한 클라우.. 2022. 7. 21. 블로그의 행방 & 근황 새로운 회사로 이직한 후, 기존 계획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회사에서 주로 업무할 때 영어를 하다 보니, 내가 갖고 있는 아이디어나 기술도 팀원분들에게 검증을 받고 싶은데, 한글로 쓰면 읽기 힘드실것 같고 영어로 티스토리에 쓰자니 뭔가 카테고리가 이상해지는 것 같고 외국에서 어떤 블로그 플랫폼이 있는지 봤는데 미디엄은 글을 통해 수익화를 하기 때문에 가끔씩 글을 못보는 사용자가 생기고 구글 블로거는 너무 캐주얼하고 (약간 네이버블로그 감성) dev.to 는 게시글 연재와는 좀 거리가 먼 것 같더라구요. 그럼 그 다음부터는 hosted blog 인데 wix 나 wordpress 는 너무 헤비한것 같구, 실제로 페이지 로딩 속도도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구 사용법을 배우기도 귀찮고 무엇보다 자유도가 너무 떨어.. 2022. 5. 30. 생에 처음 가본 미국 이야기 [2] 뉴욕 새 회사에 온지 거의 한달이 되어가는데, 이제 뉴욕 회고를 하다니.. 왜케 미뤘느냐.. 그냥 좀 여유가 없었는데요 이제 좀 정리가 되가는것 같아 후딱 정리해봐야겠어요 뭐든 미루면 안될것 같지만, 또 누구는 미루는 건 천재들의 특징이라고 하네요 ㅋㅋ 뉴욕 도착쓰 RSNA 행사가 끝나고 관광 목적으로 슝 도착했습니다 미국 동부에 와서 진짜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 드물 정도였는데요, 운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첫날엔 짐만 간단하게 풀고 뉴욕 길거리 음식 명물인 할랄가이즈를 방문했습니다. 맛도 좋고 다 좋은데, 이게 문제가 12월쯤이라 밖에가 암만 높아도 10도 정도 되는 날씨여서, 넷이서 길거리 벤치에 앉아 벌벌 떨면서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뉴욕은 없는게 없더군요. 몇번 지나가면 다 포토스.. 2022. 4. 18.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