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3 2020 4분기를 돌아보며 올 한해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부캠 끝나고 네이버 인턴, 동아리 웹사이드 개발, 학교 수료, 네이버 클라우드 인턴, 클래스101, 고카톤 준비.. 좋은 기억들도 있고 나쁜 기억들도 있고 이런 저런 일들 덕에 변한 것들이 많다. 10월 가장 먼저 가나로 파견근무를 하게 되는 친구를 보내는 것으로 10월을 시작했던 것 같다. 영어 스피치클럽에서 회장 역할을 오래 한 만큼 리더쉽이 뛰어난 친구이다. 나와 같은 나이의 친구지만 벌써 3년차로 회사에 다니면서 여느 남자들도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일들을 하고 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10월엔 여러 크고 작은 회사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보았다. 다른 직군에 비해 개발자에게 있어 면접은 질의응답 후 피드백을 통해 개선점과 고민거리를 던져준다. 정체된 .. 2020. 12. 31. 2020 3분기를 돌아보며 인턴 후기를 빨리 쓰고싶어 안달난 걸 보면 얼마나 블로그 글을 쓰는걸 좋아하는지를 새삼 느낀다. 원래는 월 단위로 회고하고 싶었는데, 인턴 한다고 (핑계) 정신없어서 제대로 하지를 못했다. 부모님이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갔다 더 좋은 집에서 살게 되셔서 좋지만 이제 부모님과 같이 살게 되지 않아 조금 외로워졌다 종합적으로 표현하면 집에서 자취하는 것 같다. 블로그로 이야기를 나눌 친구들이 늘어나게 되니 자연스럽게 더 손이 가게 되는 것 같다. 글을 쓰는 성취감이 커져서, 굳이 쓰지 않아도 되는 것 까지 작성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 글을 쓰는 기준을 설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는 월 단위로 회고할 것이고 회고할 대상이 될 월 단위 목표를 세우고 월 단위 목표들을 해결하기 위한 .. 2020. 10. 2. 2020 상반기를 돌아보며 1월 부스트캠프가 마무리되고, 좋은 친구들과 해커톤에 참여하여 심사위원 상을 받았다. 이에 관한 후기는 여기에 있다. 이를 기세로 동아리 홈페이지를 만들자는 계획을 세웠고, 웹을 공부하고 싶은 친구들을 실제로 작동하는 예시를 통해 가르쳐주고 역할을 부여했다. 동아리에 디자인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만들어준 디자인을 기반으로 페이지별로 역할을 나누어 개발하였다. 잘 진행되지 않은 이유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MVP 를 너무 크게 잡았던 것 이다. 개별 페이지를 각자 개발해서 합치면 된다는 naive한 생각을 했다니.. 코드 컨벤션도 맞추고 학습 수준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데, 커뮤니케이션보단 각자 페이지 구성에 집중하는 바람에 실제로 코드 리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었고, git 충돌이 너무 많.. 2020.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