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141 2022 4분기와 지난 한 달을 돌아보며 더 열심히 보낸 4분기였습니다.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열심히 일해보고, 그래서 그런지 뭔가 더 잘해졌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도 그렇고, 업무도 그렇구요. 한국 팀에 같은 Cloudflex 팀 멤버로 같이 일하게 될 인턴분과 정규직 팀원분이 한분씩 들어오셔서, 온보딩 하면서 같이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뭔가 평탄한 길 위에서 조곤조곤 길게 알려주지를 못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같이 노력해주시고 도움 주셔서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팀원이 있다는건 솔직히 큰 힘과 동기부여가 됩니다. 뭔가 잘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고, 같이 문제를 나누어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니까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배우고 나도 나중에 저렇게 해야지 드는 생각도 있습니다. 한 6개월간 팀원 없이 한국에.. 2023. 2. 18. 2022 3분기를 돌아보며 열심히 보낸 3분기였습니다. 할수 있는 최대한으로 열심히 일해보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회사에 레퍼럴도 해보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나 터트리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고. 이 글을 쓰며 7 - 9월 달력을 돌아보며 그래도 절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도 소개받아서 감사하게 잘 만나고. 감사하게 열심히 노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Cloudflex 팀에서 일하면서 특정 프로젝트의 기획서를 작성하고 계획을 세우고 개발하기도 했고, 어느정도 이 팀에서 의견을 주고받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위치에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름 여유가 생겼다고 판단하고 S3 팀 온보딩을 같이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매니저님과 추가적으로 주단위 온보딩을 하고있는데, 혼자 문서보고 코드 읽고 데이터 .. 2022. 10. 15. 클루미오(Clumio) 회사 적응기 (부제: 2022년 2분기를 돌아보며) 이 회사로 옮긴지 벌써 4달째라는게 실감이 나지 않네용. 정말 한달도 채 안된 것 같은데 말이죠.. 짧은 기간동안 미국도 한번 다녀오고, 서비스가 유럽에 진출했고, 인도 및 미국에서 엔지니어들이 계속해서 합류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사 초기 멤버로서 미국 팀원들과 소통하고 기능을 붙여가는게 정말 쉽지는 않았지만 (물론 실력이 좋지 않아 그럴수도) 어쨌든 여기까지 왔고, 새로 들어오는 멤버들은 어떻게든 빠르게 온보딩 해서 임팩트를 낼 수 있게끔 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재직중인 클루미오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를 하면, Cloud 에서 Cloud 로 백업을 하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주로 AWS 에 대한 백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반 기술이 어느정도 닦여 있는 상황이라 그걸 바탕으로 다양한 클라우.. 2022. 7. 21. 블로그의 행방 & 근황 새로운 회사로 이직한 후, 기존 계획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회사에서 주로 업무할 때 영어를 하다 보니, 내가 갖고 있는 아이디어나 기술도 팀원분들에게 검증을 받고 싶은데, 한글로 쓰면 읽기 힘드실것 같고 영어로 티스토리에 쓰자니 뭔가 카테고리가 이상해지는 것 같고 외국에서 어떤 블로그 플랫폼이 있는지 봤는데 미디엄은 글을 통해 수익화를 하기 때문에 가끔씩 글을 못보는 사용자가 생기고 구글 블로거는 너무 캐주얼하고 (약간 네이버블로그 감성) dev.to 는 게시글 연재와는 좀 거리가 먼 것 같더라구요. 그럼 그 다음부터는 hosted blog 인데 wix 나 wordpress 는 너무 헤비한것 같구, 실제로 페이지 로딩 속도도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구 사용법을 배우기도 귀찮고 무엇보다 자유도가 너무 떨어.. 2022. 5. 30. 이전 1 2 3 4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