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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처음 가본 미국 이야기 [2] 뉴욕 새 회사에 온지 거의 한달이 되어가는데, 이제 뉴욕 회고를 하다니.. 왜케 미뤘느냐.. 그냥 좀 여유가 없었는데요 이제 좀 정리가 되가는것 같아 후딱 정리해봐야겠어요 뭐든 미루면 안될것 같지만, 또 누구는 미루는 건 천재들의 특징이라고 하네요 ㅋㅋ 뉴욕 도착쓰 RSNA 행사가 끝나고 관광 목적으로 슝 도착했습니다 미국 동부에 와서 진짜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 드물 정도였는데요, 운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첫날엔 짐만 간단하게 풀고 뉴욕 길거리 음식 명물인 할랄가이즈를 방문했습니다. 맛도 좋고 다 좋은데, 이게 문제가 12월쯤이라 밖에가 암만 높아도 10도 정도 되는 날씨여서, 넷이서 길거리 벤치에 앉아 벌벌 떨면서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뉴욕은 없는게 없더군요. 몇번 지나가면 다 포토스.. 2022. 4. 18.
생에 처음 가본 미국 이야기 [1] 시카고 & RSNA 사실은, 4분기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는데, 여러 일정들이 겹쳐 정신도 없고 해서 안쓰고 넘어가게 되었는데 요즘 들어 여러 일정들이 정리되고, 스케줄이 안정화되서 하나씩 풀어가보려고 합니다. 인생에 있어 의미있는 순간들 중 하나가 처음 경험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중학교때부터 미국 드라마를 보면서, 진심 미국은 꼭 한번 가보고싶다 라는 생각을 오래 했었습니다. How I met your mother 도 그 배경이 뉴욕이였고, 30rock 도 록펠러 플라자가 배경이였구요, Glee 는 그냥 좋아서.. 특히 미드 하우멧에 좀 큰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뉴욕에는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어릴적부터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회사에서 북미영상의학회(RSNA) 에 회사에서 만들 상품을 전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개발팀 인원.. 2022. 3. 9.
[1] 쇼팽 스케르초 2번 (1) 코로나 시국에 오프라인 모임을 하기도 힘들고 곧있으면 위드코로나로 전환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요즘 직장 + 일 외의 사회적인 활동이 좀 덜해서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소소한 취미로 음악 생활을 하며, 여러 생각들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곡을 연주하고, 업로드를 한 후에, 이 파트에 대한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순조롭게 녹음하고 사클에 업로드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온 한통의 메일. 클래식 곡이라서 그런지, 저작권에 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사실 똑같은 곡 악보대로 연주하다보면 운 없이 얻어걸릴 확률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https://soundcloud.com/tvt4vrrns0yy riverandeye Listen to riverandeye | SoundCloud is an aud.. 2021. 10. 6.
2021 3분기를 돌아보며 좀 더 바쁘게, 그치만 더욱 평범하게 돌아가는 3분기였습니다. 국내 코로나 현황이 점점 안좋아져서 그런지, 밖에서보단 주로 집에서 지냈네요. 친구들 집에 놀러와서 음식도 해주고 (맛있지는 못했지만), 그런 저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8월에 강릉 가서 먹은 조개 무한리필 집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고퀄리티로 리필을 해주심 또먹고싶다ㅠㅠ (장소는 여기) 요즘 같이 즐겁자고 만나는 모임을 거의 가지지 못해서, 지금 하는 일들이 어느정도 안정되면 새로운 모임이나 취미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취미도 혼자 하는건 재미 없고, 함께 목적을 갖고 목표를 세워서 하는게 제일 재밌습니다. 혼자서 멋대로 하는건 제 성격상 오래 못가더라구요. 환경과 사람을 바꿔야.. --------------------------.. 2021.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