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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처음 가본 미국 이야기 [2] 뉴욕

by Riverandeye 2022. 4. 18.
새 회사에 온지 거의 한달이 되어가는데, 이제 뉴욕 회고를 하다니..
 
왜케 미뤘느냐.. 그냥 좀 여유가 없었는데요 이제 좀 정리가 되가는것 같아 후딱 정리해봐야겠어요
 
뭐든 미루면 안될것 같지만, 또 누구는 미루는 건 천재들의 특징이라고 하네요 ㅋㅋ 

 

저는 천재는 아니지만 그냥 미룹니다

 

뉴욕 도착쓰

RSNA 행사가 끝나고 관광 목적으로 슝 도착했습니다

 

미국 동부에 와서 진짜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 드물 정도였는데요, 운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숙소에서 짐 풀고 처음 딱 나왔을 때

첫날엔 짐만 간단하게 풀고 뉴욕 길거리 음식 명물인 할랄가이즈를 방문했습니다. 

 

할랄 가이즈 (퍼옴), 구글 리뷰가 만개가 넘는다..

 

맛도 좋고 다 좋은데, 이게 문제가 12월쯤이라 밖에가 암만 높아도 10도 정도 되는 날씨여서,

넷이서 길거리 벤치에 앉아 벌벌 떨면서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뉴욕은 없는게 없더군요. 몇번 지나가면 다 포토스팟이고, 어딜 가도 적당히 괜찮거나 혹은 유명한 맛집이였습니다.

 

첫날에는 정말 인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브로드웨이에서 위키드 보기" 를 했는데요

이왕 가는거 앞에서 3번째줄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게 예매를 했습니다.

 

첫날 3번째줄에서 본 위키드, 솔직히 리스닝이 약해 완전 이해는 못했다.
 
 

앞에서 3번째 줄은 이런 느낌인데, 목이 좀 아픕니다.

사실 위키드를 자세히 알고 보는게 아니라, 오히려 중학교때부터 그 내용을 스포일러 당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었습니다.

드라마 glee 에서 위키드 original cast 들이 자주 나왔는데요 (크리스틴 체노웨스, 이디나 멘젤)

이 사람들이 원래 뮤지컬을 하던 분들이라는 걸 생각하니 그 뮤지컬에선 얼마나 노래를 잘할까

그런 기대감이 있었는데, 정말 레벨이 다른.. 것 같습니다.

 

Ginna Clare Mason - Glinda

제가 봤을 때는 이분이 Glinda 역할을 했는데, 목소리며 분위기며 진짜 100점 만점이였습니다.

 

Ginna Clare Mason - Popular 영상

정말 다시 본다면 이분이 하는 뮤지컬을 한번 더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거 쓰면서도 진심 위키드 또보고싶다.. 가면 진심 반팔티셔츠 L 사이즈로 더사야지..

 

사실은 뭔가 저는 여행 스타일이 사치부리기도 로컬 문화도 큰 관심없고 좋은 경치 예쁜거 갖고싶은 거

혹은 괜찮다 싶은거 보고 배울거 이런거 가볍게 보는게 여행의 소소한 재미인데요

 

가장 좋았던 것들 중 하나가 위키드라면 다른 하나는 센트럴 파크였습니다.

완전 좋아요. 그냥 힐링

 

완전 좋아 그냥 좋아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물냄새도 좋고

근처에 런닝 하는 사람들 산책하는 사람들 즐거운 바이브도 좋고

매일 즐길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은 좋은 공간이였습니다.

 

콜라와 Lays로 다져진 통통한 얼굴과 함께

뉴욕은 진짜 사실 이 센트럴 파크 때문에 사는 것 아닐까? 서울도 사실 한강때문에 사는거구. 다른 곳들은 다 부차적인 것 같아요

자연경관만큼 아름답고 마음 편해지는 게 없는것 같아요

 

허드슨 강은 좀.. 별로였어

허드슨 강도 가봤는데, 여기는 냄새가 그리 좋지 않고 접근성도 떨어져서 

그냥 자전거 타고 가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이제는 무서워서 못탈것 같은 뉴욕 지하철
뉴욕 미술관에서 본 잭슨 폴락 그림

 

단정하고 예쁜 박물관 내부

 

HIMYM 술집에서 마신 Daddy's Home

 

뉴욕에서 먹은 이치란(일락) 라멘, 너무 맛있었다.

 

디즈니스토어에서 찍은 자유의미키상

 

페리 타러 온 와중에
록펠러센터에서 찍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자유의 여신상, 담엔 꼭 섬 안으로 가서 기념품을 사야겠다

 

한번 더 본 Wicked, 이제 좀 제대로 이해했던 것 같다. 너무 감동적이고 슬픈 이야기..

 

두번째 위키드를 보고 기념품을 잔뜩 챙겨 만족스러운 모습

 

위키드 끝나고 인사하는 장면, 비주얼이 너무 압도적이야

 

해리포터샵에서 마신 버터비어, 그치만 맥주가 아니였다

 

좋은 기억이 많았지만 리뷰는 간단하게 ㅎㅎ

항상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을 열심히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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